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금융위, BDC 도입안 확정..."최소 존속기간 5년 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상장기업 의무투자비율 설정 후 1년 유예
대출 관리체계 및 집한투자업 제재 근거 마련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금융위원회가 기업성장투자기구(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도입안을 최종확정했다. 설립후 최소 존속기간을 5년 이상으로 하고, 최장 존속기간은 20년에서 정하도록 했다. 특히 비상장기업에 대한 60% 의무 투자비율은 설정후 1년간 유예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모·소액공모 활성화 및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3월 9일에서 4월 20일까지 42일간이다.

[사진=금융위원회]

BDC는 비상장기업 등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경영을 지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거래소 상장 투자기구다. 금융위는 지난 2018년 BDC 추진방안을 발표했고, 이어 지난해 10월에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BDC의 설립형태는 집한투자기구로 설립하게되며, 집합투자증권발행 후 90일 이내 거래소 상장을 의무화한다. 최초 설정시 공모를 통하지 않고 운용사․전문투자자 자금으로만 설정한 경우에는 3년의 일정기간 상장유예를 허용한다.

주된 투자대상에는 비상장기업을 비롯해 코넥스상장기업, 시총 2000억원 이하의 코스닥상장기업과 기 투자집행한 창투조합·벤처조합·신기술투자조합·창업벤처PEF 지분 등이 포함된다.

소형 BDC 난립방지 등을 위해 BDC 최소설립규모도 설정되며, 최소 존속기간을 5년 이상으로 하고 최장 존속기간은 시행령으로 정하는 20년 범위에서 정한다. 다만, 집합투자자 총회 결의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최장 존속기간 연장 가능하다.

금융위는 BDC 운용주체를 기존 집합투자업 운용주체인 자산운용사 외에 증권사, 벤처캐피탈도 허용하도록 했다. 인가요건은 BDC 인가단위를 신설하되, 일정요건을 갖춘 집합투자업자는 인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구체적으로는 자기자본 40억원이상, 증권운용인력 2인이상을 갖춰야 하며, 운용경력 3년 이상, 연평균 수탁고 15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현행 이해상충방지체계를 준용하되, 기업금융엄부 등에 대해서는 완화 적용하며, 대주주심사요건의 경우 '금융투자업자 신규인가시 대주주심사요건' 보다 완화된 '변경인가시 대주주심사요건'을 적용키로 했다.

자산운용규제도 확정됐다. BDC는 비상장기업 등 주된 투자 대상에 BDC 재산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다만 투자업계 의견을 반영해 설정후 1년은 의무투자비율 기준을 유예한다. 또한 비상장기업을 제외한 투자대상은 BDC자산의 30%까지만 주목적 투자로 인정된다. 안전자산의 경우 BDC자산의 10%이상 투자해야하며, 여유자산의 경우 기존 공모펀드 운용규제를 적용받는다.

대출부분의 경우 BDC 주된 투자대상기업에 대한 대출을 허용하되 대출업무를 위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차입부분은 BDC 순자산의 100%까지 차입을 허용한다.

BDC 운용주체는 BDC자산의 일정비율 이상을 의무출자해 일정기간 동안 유지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5% 이상을 의무출자하면 5년 이상 유지해야한다. 다만 출자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의무출자비율을 1%만 적용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BDC 운용규제를 위반하는 집합투자업자에 대한 제재 근거를 마련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입법예고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을 검토하여 최종 정부안을 확정한 후, 올해 상반기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제도 도입에 맞추어 모험자본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