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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상주시장' 강영석·김홍배·박두석·윤위영 경선

기사입력 : 2020년03월07일 10:27

최종수정 : 2020년03월07일 10:27

기초의원, 울진·신상규, 포항·안병국, 구미·김영길 단수공천
통합당 경북도당, '4.15 재보선' 공천심의 결과 발표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5 총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미래통합당 경북 상주시장 공천자는 강영석(54) 전 경북도의원, 김홍배(65) 예비역 육군소장, 박두석(63) 통합당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 윤위영(59) 전 영덕부군수 등 4명의 경선으로 결정된다.

또 울진군 '다'선거구에는 신상규(58) 울진군이장협의회장이 단수 공천됐다.

최교일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사진=뉴스핌DB]

통합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최교일)는 6일 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위는 이날 상주시장 선거구, 포항시제6.안동시제2.구미시제6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포항시'마'.구미시'바'.울진군'다'선거구는 단수후보지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상주시장 공천자는 강영석 전 경북도의원.김홍배 예비역 육군소장.박두석 통합당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윤위영 전 영덕부군수 등 4명이 경합을 벌인다.

또 '포항시제6'선거구는 박정숙(63) 전 포항시 서기관과 이동업(56) 전 연일읍 개발자문위원장이 경선을, '안동시제2' 선거구는 권광택(52) 전 안동시의회부의장과 김한규(66) 전 안동시의회 의장이 공천 티켓을 놓고 경선한다.

'구미시제6'선거구는 이명희(여.58) 전 구미시의원과 정근수(60) 전 구미시의원이 경합한다.

포항시'마' 선거구에는 안병국(53) 전 포항시의원이, 구미시'바' 선거구는 김영길(54) 전 구미시 이통장협의회장이, 울진군'다'선거구는 신상규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이 각각 단수 공천자로 결정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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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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