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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거개입 연루' 임동호, 총선 본선 가나... 민주당 오늘 6차 경선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06:00

민주당 9일 6차 경선결과 발표... 울산 중구 등 4곳
'오제세 컷오프' 청주 서원구도 결과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논란에 휩싸인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운명이 9일 갈린다. 민주당은 이날 임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르는 울산 중구를 비롯해 총 4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위원회는 이날 오후 6차 경선을 마무리하고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갑 △울산 중구 △충북 청주서원 △전남 광양곡성구례 등이 대상이다.

울산 중구에서는 임 전 최고위원과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가 경선을 치른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경선 과정에서 출마를 포기하는 대신 자리를 요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인천 부평갑에서는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 이성만 전 부평갑 지역위원장의 희비가 교차된다. 민주당은 당초 부평갑을 홍 전 구청장 단수공천으로 결정했으나 이 전 위원장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경선 지역으로 바꿨다.

현역 의원인 오제세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된 충북 청주서원 경선 결과도 이날 발표된다. 이광희 전 충북도의회 의원과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경쟁한다.

전남 광양곡성구례의 경선 후보는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과 서동용 변호사다. 다만 앞서 국회를 통과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순천시와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지역이 순천광양곡선구례갑·을 지역으로 통폐합되면서 지역 경선에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울산시장 후보 경선 포기를 조건으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 제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여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12.30 pangbin@newspim.com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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