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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박영선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수출 적극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4:56

바이오벤처기업 솔젠트 방문...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우한 폐렴) 바이러스 진단키트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솔젠트를 방문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3.09 pya8401@newspim.com

박영선 장관은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업체인 솔젠트(주)를 방문해서 "진단키트를 해외에 수출할수 있게 정부에서 지원해 달라"는 석도수 대표의 건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내 체외진단 기업에 대한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출국가마다 등록을 해야하는데 제한된 인력으로는 일손이 부족해 정부 대 정부방식으로 연결하면 수출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박 장관은 "코로나19는 더 이상 국내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우리나라  바이오·벤처기업의 뛰어난 진단기술을 하루빨리 확산·보급할 필요가 있어 수출지원과 기술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이 방문한 솔젠트는 시약부터 분자진단키트까지 직접 개발·생산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지난해 종업원 59명에 매출액 61억원을 기록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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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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