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노동청, 대형 폭발 사고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특별감독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8:00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20일까지 전문가 21명 투입 조사…위반사항 엄중조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형 폭발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특별감독을 받는다. 

대전노동청은 지난 4일 대산석유화학단지 롯데케미칼 내 단위공장에서 폭발·화재를 동반한 대형사고를 일으킨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특별감독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고 모습 [사진=서산소방서] 2020.03.09 gyun507@newspim.com

롯데케미칼 NCC 공장 압축공정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화재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인근 사업장 및 지역주민에 심각한 인적·물적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동종 화학사고재발 방지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분야 전반에 대한 준수실태를 감독할 계획이다.

이번 감독 범위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체 공정과 평소 위험작업을 많이 하는 협력업체 업무영역을 모두 포함하며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1명을 투입해 실시한다.

특히 화학공장의 특성상 유해·위험성이 높은 설비 유지·보수작업과 시운전 작업에 대해 △사전 작업계획서의 적정성과 준수여부 △협력업체와의 역할 분담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 감독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시정명령, 작업중지 등 엄중 조치하고 그 개선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사업장에서 공정안전관리·안전문화 확산 및 법령 준수를 통해 기본적 안전수칙이 반드시 준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규석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충분한 안전보건관리 역량이 있음에도 공정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반복적으로 화재·폭발 사고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의 실효·수용성 제고를 위해 사업장의 노・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감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