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NHN 클라우드 '초호황'...코로나19에 서버 수요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자발적 집돌이·집순이 대거 양산...커머스 중심의 트래픽 '급증'
서버 사용량 늘면, 클라우드 이용 과금 올라가

[서울=뉴스핌] 김지완 정윤영 기자 = '코로나19'에 온라인 커머스, OTT, 게임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클라우드 업계가 초호황을 맞았다. 트래픽 증가에 서버 사용량이 늘면서 수익이 늘어난 것.

NHN은 10일 토스트(TOAST) 클라우드의 지난달 커머스 부문 서버 사용량이 1월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역시 지난 2월 커머스 부문의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서버 사용량이 30% 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데이터센터 IT 서비스 통제센터. [제공=네이버] 2020.01.23 swiss2pac@newspim.com

◆ 비자발적 집돌이·집순이 대거 양산...커머스 중심의 트래픽 '급증'

코로나19 확산에 대부분 기업들이 빙하기에 들어갔지만, 클라우드 업계 사정은 다르다.

NHN 클라우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량이 증가하면서 커머스 부분이 특히 트래픽 면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NBP 관계자 역시 "코로나19가 온라인 쇼핑·엔터테인먼트로 소비 습관을 완전히 바꿔버렸다"면서 "비자발적 집돌이·집순이가 대거 양산되면서 쿠팡, 배달의민족, 마켓 컬리 등 이커머스 주문량이 20~30% 폭증했다. 게임도 초호황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트래픽 증가로 서버 사용량이 늘면, 클라우드 이용 과금도 올라간다"면서 "현 시점에서 클라우드 업계 수익이 크게 늘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커머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수요 증가가 데이터센터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클라우드 업계 호조로 서버용 디램(DRAM)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서버용 디램 가격이 데이터센터향 매출 증가로 오는 2분기 20%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버용 디램 가격은 지난 1월 98달러, 지난달 103.5달러 기록했다. 오는 5~6월엔 130달러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 서버 다운에 전산실 포기 속출, 교육현장 원격강의 확산에 클라우드 수요 '폭증'

온라인 서버 폭주에 기존 전산실을 포기하고, 클라우드로 전환한 고객도 상당수다.

네이버 클라우드 마케팅 담당자는 "온라인 생활 패턴 확산으로 접속 폭주에 따른 서버 다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기업들은 기존 전산실을 포기하고,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클라우드 가입 고객이 1월보다 10% 늘었다"며 "3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선 교육현장이 원격강의로 대체되면서, 대한민국 초중고생, 대학·대학원생들 및 교사·교수 대부분은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신세가 됐다. 뿐만 아니라 재택근무 장기화로 오프라인 현장이 온라인 기업교육, 원격 세미나, 온라인 포럼 등으로 대체되면서 클라우드 신규 고객층이 계속 양산되고 있다.

네이버 측은 "직장인들 재택근무가 늘면서 기업교육, 웨비나 등의 동영상 서비스 활용이 폭증했다"면서 "전날 초중고 원격교육이 진행되면서 기존보다 교육부문 서버 사용량이 200배 증가했다. 다음주 대학·대학원까지 원격강의가 가세하면 서버 사용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클라우드 활용한 개발 수요도 '급증'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수요도 급증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관계자는 "공적 마스크 제공하는 정보 관련 앱(App)이나, 지도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도 크게 증가했다"면서 "네이버 지도API활용 문의가 평소대비 5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비즈니스에도 가속도가 붙었다"면서 "회계법인이나 은행 등 서류 작업이 많은 곳에서 최근에 OCR(광학문자인식)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뜨거우졌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는 서버를 지원하는 IaaS,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SaaS, 플랫폼을 지원하는 PaaS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SaaS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네이버·NHN·구글 등이 이미 개발해놓은 인공지능(AI), OCR, 번역기, 지도 등을 별도로 개발할 필요없이 가져다 쓸 수 있다.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기업의 최신 기술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잇다는 장점이 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