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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글로벌 확진 12만6000명 돌파…미국·유럽도 '봉쇄'(12일 오전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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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40개주 1000명 넘어 비상.. 트럼프 긴급 대책 발표
중동유럽 급격히 확산 추세.. 이탈리아 유럽 대책 강화 중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114개 국가·지역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12만6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4600명을 돌파했다.

이탈리아가 상점을 닫게하고 봉쇄를 더욱 견고히 하는 와중에 미국은 유럽발 여행자의 입국을 한 달 간 금지하는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6251명, 사망자는 4624명을 기록했다. 

누적 회복자 수는 6만8211명이었다. 이 가운데 중국 내 회복자는 6만285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내 확진자는 1만2462명이다. 중국 외 국가로서는 최대 누적 확진자수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수는 1000명을 돌파했다. 

이란도 확산세가 매섭다. 누적 확진자수는 9000명으로 다음날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수는 이탈리아 보다 3배 많은 2959명이다.

우리나라는 중국을 제외하고 세 번째로 가장 많은 확진자수가 나온 국가다. 이날 오전 집계 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7869명, 사망자는 66명이다.

이탈리아를 제외하고도 프랑스, 스페인, 독일이 약 2000명의 확진자가 누적되면서 유럽 대륙은 비상이 걸렸다. 

중동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속도가 붙은 양상이다. 전날 불과 24명이었던 카타르 내 확진자수는 이날 262명으로 급증했다. 이스라엘도 전날 75명에서 109명, 바레인은 110명에서 195명으로 증가했다.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아프리카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이 각각 1명씩 첫 확진 사례를 보고했다. 

◆ 일본 확진 1330명·사망 22명...하루 새 53명 추가 확진

12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3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30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14명 포함) 634명과 크루즈선 696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2명이다. 전날 아이치(愛知)현에서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효고(兵庫)현에서는 80대 남성이 사망 후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7명 ▲일본 내 확진자 15명이다.

각 지자체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총 53명이었다. 효고(兵庫)현에서는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홋카이도(北海道)·오사카(大阪)부에서는 각각 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도쿄에서는 6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그 외에 아이치현과 미에(三重)현에서 각각 5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이타마(埼玉)·지바(千葉)현·교토(京都)부에서도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라(奈良)현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미국 내 감염자 1281명·사망자 36명.. 40개 주로 확산

미국 내에서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선 뒤 곧바로 1300명 가까이로 빠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 수도 36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가 발생한 주(州)도 3곳이 더 늘어나 40개 주와 워싱턴DC로 확대됐다.

코로나19가 본격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자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대중 집회나 행사의 취소와 금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내 최대 감염지역인 워싱턴주의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250며 이상이 모이는 대중 집회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도 1천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집회를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발 입국 금지를 발표한 가운데, 대학농구가 무관중 경기를 선언하고 프로농구는 선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즌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바뀌는 건 없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결국 코로나19 세계 대유행(pandemic·팬데믹) 선언을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격렬함, 무대책의 걱정스러운 수준 대해 심히 우려한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선언은 전 세계 114개 국가와 지역에서 확진자 12만명을 넘어서자 나왔다. 전날까지만해도 팬데믹을 규정짓는 것을 꺼려왔던 WHO다. 

펜데믹은 질병이 전 세계로 광범위하게 확산돼 모든 인구가 질병 감염 가능성에 노출됐다는 의미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팬데믹'이라는 용어와 관련해 "팬데믹이라는 단어 사용은 상황을 묘사한 것이며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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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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