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후 6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5일 퇴원해 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광주 3번 확진자 A씨가 11일 검사 결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 2020.02.27 kh10890@newspim.com |
A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같은 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지난 5일 퇴원한 뒤 생활 치료센터인 광주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이뤄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다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광주시는 자가 격리 수칙 위반을 의심하고 A씨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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