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16일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참여를 촉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대면 접촉에 따른 물리적 거리(2m)두기 뿐 아니라 휴교, 재택근무, 모임취소 등 개인 간의 접촉 횟수를 줄이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안성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2020.03.16 lsg0025@newspim.com |
시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시민 생활 수칙 7가지를 담은 홍보 포스터 1000개를 만들어 각 읍면동 및 유관기간에 배포할 예정이다.
주의해야 할 7가지 생활수칙은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외출 및 모임 자제 △전화 및 SNS로 소통하기 △택배, 배달음식은 선결제로 문 앞에 두기 △PC방, 노래방, 헬스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해외 방문 및 여행 자제 △엘리베이터 버튼, 개인 PC, 핸드폰 등 자주 소독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라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스스로 실천한다는 사명감으로 함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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