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개의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제공=카카오] |
'뉴스' 에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의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클러스터링해 최신순으로 배열한다. '지역구별 뉴스'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도 하위의 선거구 단위로 구분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언론사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볼 수 있고, '포토'에서는 선거운동, 기자회견 등 관련 보도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집 페이지 우측 하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선거 관련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를 배치했다. 언론중재법에 의해 피해구제보도된 기사 모음과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메뉴도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14일 24시까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 인증한 이용자만 뉴스 서비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