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전 세계에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 발령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범세계적 방역에서 우리가 기여하는 위치"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전 세계에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를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모든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의 보편적 적용과 맞춰 우리 국민이 해외에 나가는 데 대한 여행경보 1단계를 전 외국에 대해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12 mironj19@newspim.com

이 당국자는 이어 "외국에도 입국 제한 조치가 국적 구별 없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봉변을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부 차원에서 유의해 달라는 취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92곳이며, 이 가운데 39곳은 국적과 관계 없이 모든 외국인을 막고 있다. 전면적인 입국 금지는 항로 폐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현지에 머물던 교민과 관광객이 한국으로 귀국하지 못하는 상황도 생기고 있다.

대표적으로 페루에서는 17일(현지시간) 자정을 기해 국경을 폐쇄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150여명의 발이 묶였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한국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체 항공을 못하게 해버려서 미국과 중국, 일본 관광객도 많다"며 "출국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지만 아직 페루에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보고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루손섬 봉쇄에 대해서는 "앞으론 이런 일이 계속 생길 것 같다. 현지 공관과 공조해 여행객들이 일단 출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외교부는 필리핀에 임시항공편을 보내 우리 교민을 데려오는 방안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처음으로 수출한 데 대한 환영의 뜻도 표했다. 고위 당국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에 많은 확진자가 나와 고통을 겪었으나 이제 범세계적 방역에서 우리가 적극 기여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를 어떻게 막느냐는 수세적인 입장에서 이 문제에 접근했는데 이제는 외국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우리가 도우미로서 역할을 하는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강조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