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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바이든, 플로리다 경선에서 대승

기사입력 : 2020년03월18일 09:53

최종수정 : 2020년03월18일 09:53

플로리다 유권자들, 트럼프 꺾을 수 있는 후보에 무게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 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플로리다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대의원 219명이 걸려있는 플로리다주에서 바이든이 승리한다는 CNN 프로젝트 내용을 밝혔다.

83%의 개표율을 보인 플로리다주에서는 바이든과 샌더스가 득표율에서 각각 61.4% 와 22.7%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P는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선은 플로리다를 포함해 일리노이, 애리조나 등 3곳에서 치러졌고, 모두 441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다. 플로리다는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대의원이 걸려 있다. 오하이오는 경선투표 8시간 앞둔 시점에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가 코로나19확산을 우려해 직권으로 경선중단 결정을 내렸다.

플로리다는 2016년 대선 경선 때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샌더스를 64% 대 33% 득표율의 큰 격차로 이겼지만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1.2%포인트로 아깝게 패한 지역이다.

여론조사에서는 플로리다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꺽을 수 있는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주 노스 플로리다 대학의 조사 결과 바이든이 샌더스를 66% 대 22%로 바이든이 현저하게 앞섰다.

한편 CNN은 이날 출구조사에서 코로나19 같은 위기 관리에서 바이든에 대한 신뢰도가 샌더스 보다 더 높았다고 보도했다. 일리노이와 애리조나에서는 10대6, 플로리다에서는 10대7로 바이든이 앞섰다.

샌더스는 이날 버몬트주 벌링턴에 있는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에서 모든 미국가계 월 2000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해 총 2조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구제책을 제시했다.

[워싱턴D.C.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1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TV토론회에서 악수 대신에 발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3.16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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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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