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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WHO에 125억원 기부… '2021 중국 개최' 클럽월드컵도 연기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15:31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15:3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 1000만달러(약 125억원)를 기부했다.

UEFA 회의에서 연설하는 인판티노 FIFA 회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FA는 19일(한국시간) "WHO에 10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내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클럽 월드컵의 개최 일정을 2022년 혹은 2023년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FIFA 클럽 월드컵은 대륙별 클럽대항전 우승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이와함께 FIFA는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와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의 1년 연기 결정도 승인했다.

당초 FIFA는 2021년 6∼7월 중국 8개 도시에서 참가 팀 수를 현행 7개에서 24개로 확대, 새로운 방식으로 클럽 월드컵을 개편할 계획이었다.

FIFA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리미어(EPL) 등 유럽 축구와 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향후 일정, 선수 이적에 관한 규약 개정의 필요성 등을 검토하는 실무팀도 만들기로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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