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4146명 늘어…수지‧기흥구 중대형 아파트 입주 효과
[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2월말 기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08만273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내국인 106만3650명, 외국인 1만9087명이다.
[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인구증가 그래프. 2020.03.20 hm0712@newspim.com |
지난 연말 총인구는 107만8591명이었다. 올해 1월에 2035명이 증가해 108만626명을 기록한 데 이어 2월에 다시 2111명이 늘었다.
구별로는 기흥구에서 1162명, 수지구에서 2820명이 증가하며 시 인구증가를 견인했다.
이는 기흥구 중동 스프링카운티 자이나 수지구 광교산 아이파크 등 중대형 단지들의 입주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읍면동별로 2월말 기준 인구가 많은 곳은 죽전1동이 5만849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복동(4만9452명), 상현1동(4만9210명), 동천동(4만6667명) 순이다.
등록외국인은 전체의 56%에 달하는 1만688명이 처인구에 등록했고, 기흥구(5221명) 수지구(317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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