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원선·신분당선 연장 등 가까워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계획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짓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총 666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475가구다. 전용면적 ▲36㎡ 60가구 ▲59㎡ 68가구 ▲71㎡ 56가구 ▲84㎡ 291가구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
단지는 남향 위주로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배치한다. 또 더샵 필드(잔디마당), 티하우스, 팜가든, 테마 가로수길 등 조경을 설계한다.
근처에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최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계획됐다.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다.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과 멀티룸, 북까페 등이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수원 원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로 새롭게 더샵이 리뉴얼 된 후 첫 분양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광교·동탄에서 증명된 것 이상의 더샵 브랜드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