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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9월로 연기…"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19:18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19:18

9월 18~21일로 연기…송도 개최는 유지
거버너 총회·연설 및 장관급 회의도 연기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5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9월로 연기됐다.

20일 기획재정부와 ADB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예정이던 일정을 9월 18일(금)부터 21일(월)로 연기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장소는 기존과 다름없이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며, 행사내용도 당초 계획한 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줄 왼쪽 세번째)가 2일 오후 피지 난디에서 열린 아세안+3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19.05.02 onjunge02@newspim.com

단 재무안건의 경우 상반기에 ADB 본부 소재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약식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거버너(회원국 대표) 총회와 세미나, 장관급 회의, 거버너 연설 등 모든 행사를 9월 인천 연차총회에서 개최한다.

재무안건은 회원국 거버너 초청 없이 ADB본부 내 거버너들이 각국을 대표해 안건만 의결하고 즉시 정회하며, 9월 연차총회에서는 작년 연차보고서와 올해 예산안 및 재정상황, 차기 의장단 등을 승인한다.

이번 결정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외 참가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회원국들이 자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각국의 여행제한 및 실내 밀집행사로 인한 감염우려 등으로 5월초에는 실효성 있는 연차총회가 되기 어려운 점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 

기재부는 이같은 결정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ADB와의 사전협의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난 13일 연차총회 연기를 공식 요청했으며, 오늘 ADB 이사회의 최종승인을 통해 연차총회 연기가 확정됐다.

허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취소가 아닌 연내 연기로 결정했다"며 "9월 연차총회에서 거버너 비즈니스세션, 거버너세미나, 장관급 회의 등이 개최되는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총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15~17일간 진행될 예정이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IMF-세계은행(WB, World Bank) 춘계회의는 화상회의로 변경됐다. 또 이달 18~22일간 개최예정이던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도 9월 초순으로 연기됐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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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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