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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5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최고 15.2% 기록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08:56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09:3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일요 예능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12%, 12.8%, 1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5.1%로 2049 시청률에서 5주 연속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희철 집에 신동과 반려견 세 마리가 방문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5.2%까지 치솟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2020.03.23 jyyang@newspim.com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태성은 훤칠한 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태성은 '미우새'였던 시절이 있냐는 질문에 "나한테도 열 살짜리 미우새가 있다. 어머니를 너무 일찍 할머니로 만들어드린 게 아닌가 싶다"고 싱글 대디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15.2%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린 주인공은 김희철과 신동,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 세 마리였다. 김희철의 깔끔한 화이트 하우스에 신동이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불쑥 들이닥쳤다. 신동의 반려견들은 새로운 곳에 오자 흥분한 나머지 여기저기 오줌을 싸며 사고를 쳤다.

김희철은 게임하다 말고 강아지들의 사고 수습을 하며 진땀을 흘렸다. 이에 신동이 "강아지들이 한 사고는 뭐라고 하지 않네"라고 하자 김희철은 "강아지가 무슨 잘못이냐, 말도 못하는 애들인데…"라고 반전 감동을 선사했다.

감동도 잠시, 신동이 커다란 캐리어를 꺼내며 "형, 나 며칠만 이 집에 있어도 돼?"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멘붕에 빠졌다. 신동의 집이 공사 중이어서 개들과 함께 지내러 온 것. 3일 정도 있어야 한다는 말에 김희철은 "얘네가 문제인데"라고 당황했고 뜻밖의 동거 제안을 받은 이 장면은 이날 15.2%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한편 예고에서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웨딩 드레스 입은 모습을 깜짝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9일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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