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담양군이 4월 3일까지 2020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담양군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중이다 [사진=담양군] 2020.03.23 yb2580@newspim.com |
참여 대상은 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군민으로 관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7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계(061-380-2768 / 396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사전평가를 통해 최종 각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비스는 24주 동안 진행되며 사업 중 3번(최초·중간·최종)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기기(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월별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순위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제공 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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