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 제41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상 후보자는 담양 출신으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중인 군민이여야 하며 추천분야는 지역개발·사회복지·교육문화·체육진흥·산업경제 등 5개 분야다.
[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최형식 군수가 담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설명하고 있다. 2020.03.19 yb2580@newspim.com |
특히 '명예 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대상이다.
수상후보자 모집은 다음달 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군 자치행정과(061-380-316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민의 상은 지난 198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14명이 수상의 영예를, 명예군민증은 2004년부터 시작해 총 40명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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