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닛케이 "올림픽 취소 손실 최대 90조원, 연기해도 8조원 손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전문가들, 올림픽 취소·연기 별 경제손실 추산
SMBC닛코 추정 최대…기업이익 24.4% 감소 예상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취소·중단될 경우 일본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올림픽이 공식 취소될 경우 일본 경제에 미칠 경제적 손실은 약 7조8000억엔(약 90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으며, 이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회가 연기될 경우에는 손실 규모가 6000억~7000억엔으로, 우리돈으로 6조9000억원~8조원 수준의 피해가 예상된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전날(현지시각)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올림픽 연기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는 4주 내에 발표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일본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 [사진= 로이터 뉴스핌]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림픽 개최는 경기시설과 교통망 등 사회자본 정비 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따라온다. 이에 띠른 경제 효과는 건설업부터 서비스업까지 폭넓은 분야에 미친다. 

일본 경제는 2019년 10월 소비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인상하면서 침체되긴 했지만, 시장에선 올해 올림픽 개최로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암운이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나가하마 도시히로(永浜利広) 다이이치(第一)생명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림픽이 연기 또는 취소될 경우 2020년 일본 GDP는 약 1조7000억엔(약 19조6000억원)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다양한 파급효과까지 포함할 경우 3조2000억엔(약 36조8000억원)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는 최근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을 일본에 맞춰 산출한 것으로, 인프라 정비 등 대부분은 개최 직전까지 진행되지만 올림픽에 따른 관광 수요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미야모토 가쓰히로(宮本勝浩) 간사이(関西)대 명예교수는 대회가 취소될 경우 손실은 4조5151억엔(약 51조9000억원), 대회 연기의 경우는 6408억엔(약 7조4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신문은 "대회 연기나 취소에 따라 수천억~수조엔대 단위의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의 대세"라며 "대회를 연기한다고 해도 2020년 GDP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마키노 준이치(牧野潤一) SMBC닛코(日興)증권 치프 이코노미스트는 7월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된다면 GDP가 7조8000억엔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시산했다.

올림픽이 열리지 않을 경우의 손실만으로 6700억엔(약 7조7000억원)이며 여기에 장기간 이어질 일본방문 관광객 감소와 국내 소비 침체 등에 더해진 값이다.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최대 24.4%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문은 "올림픽 개최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선보이는 귀중한 기회도 된다"며 "올림픽에서는 선수촌에서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하는 구상이 있었는 연기 혹은 취소된다면 이 같은 신기술 보급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