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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2분기 美 경제 30% 역성장…대공황은 피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01:37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01:38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코로나19(COVID-19)가 급격한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2분기 미국 경제가 30%나 마이너스(-) 성장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계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는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0%나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74년간 최대폭의 역성장이다.

마켓워치는 이 같은 모간스탠리의 예상이 또 다른 IB 골드만삭스의 24% 역성장 전망보다 나쁘지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50% 마이너스 성장 전망보다는 낙관적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모간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과 같은 상황은 피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4월이나 5월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성장세가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뒤늦은 성장 회복으로 미국 경제가 올해 8.8%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간스탠리는 "좋은 소식은 1929~1933년과 달리 우리는 이미 총체적인 대응을 경험했다"면서 "당시로 돌아가면 엄격한 금본위제가 디플레이션 경향을 더 악화시켰고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더 오래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모간스탠리는 최근 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이 매우 공격적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정책책임자들이 2008년 금융위기의 경험을 잊지 않았고 주요 4개국(G4)과 중국에서 지난 며칠간 정책 대응이 적극적이었다고도 덧붙였다.

코로나19로 한산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거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19 krawjp@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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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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