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가평군, 모범이 되는 청소년상 발굴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3:43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3:43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한다.

경기도 가평군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부문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 5명을 선발해 표창키로 했다.

문예 및 스포츠 부문은 모든 생활이 다른 사람에 모범이 되고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이 선발대상이다.

또 효행은 평상시 가정생활을 돌보며 부모에게 효행하거나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다.

굳센생활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인내와 의지로 극복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모·부자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정, 시설보호 청소년 등이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 부문은 내고장 가꾸기, 환경보호 활동, 불우시설 방문 활동 등 자원봉사 생활화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그러나 동일한 공적으로 기 수상하고 각종비위, 부조리 및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 물의를 일으켜 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자는 제외된다.

자격기준은 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학교장, 읍·면장, 20명 이상 지역주민의 연명을 추천받아 오는 4월 29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군 평생교육사업소로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선정은 청소년상 심사위원회에서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기로 했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오는 5월 개별통보와 함께 청소년종합예술제 행사시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자의 인적사항, 공적사항, 수상내역은 영구 보존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 지원에 지난해보다 10억여 원 향상된 67억여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가평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