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도봉산역 가는 길 빨라진다"
[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경기도형 준공영제 'G2001번' 광역버스가 내달 1일부터 연천군과 도봉산역까지 운행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 광역버스 운행안내 [사진=연천군] |
연천군 신탄리역과 도봉산역까지 연결하는 이 버스는 신탄리역을 출발해 대광리역, 연천터미널, 전곡터미널, 동두천 보산역과 지행역, 의정부 성모병원, 의정부터미널, 의정부역, 회룡역, 망월사역을 거쳐 도봉산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운행 간격은 하루 23회로 신탄리역 발 상행선은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도봉산역 발 하행선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기존 직행 좌석형 버스요금과 동일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최초의 광역버스 개통으로 주민들의 서울 접근 교통복지 증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