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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금성출판사 티칭허브, 초·중·고 교과서 e북으로 무료공개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4:01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4:01

교과서 받지 못한 학생들도 가정에서 미리 보고 예습 가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금성출판사 티칭허브는 개학 연기 기간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2015 개정 교과서를 e북(e-Book)으로 무료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오는 4월 6일로 연기됐다. 이에 금성출판사는 티칭허브 홈페이지에 자사의 교과서를 e북으로 무료 공개하고 학생들의 예습과 복습을 돕는다.

금성출판사 티칭허브는 개학 연기 기간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2015 개정 교과서를 e북(e-Book)으로 무료 공개한다. [사진=금성출판사]

금성출판사 티칭허브에서 e북으로 제공하는 자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됐으며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신 금성출판사의 교과서다.

중학교 역사①‧②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009년 개정 과정 교과서도 첨부했다. 학생들은 홈페이지에서 학교급별 또는 교과서별로 정리된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고 e북으로 손쉽게 새 학기 교과서를 미리 읽어보고 예습해 볼 수 있다.

금성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고등학교 교과서는 국어, 문학, 영어, 영어I, 영어Ⅱ, 수학, 수학 I, 수학Ⅱ, 확률과통계, 세계사, 동아시아사, 생활과 윤리, 지리부도, 세계지리, 정치와 법, 한국사,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물리학 I, 화학 I, 생명과학 I, 지구과학 I, 한문, 정보, 체육, 운동과건강, 연극, 음악, 미술, 기술·가정 교과서로 구성됐다.

중학교 교과서로는 국어1-1·2-1·3-1, 수학1·2·3, 영어1·2·3, 사회1·2, 사회과부도, 도덕①·②, 역사①·②, 체육①‧②, 기술·가정①·②, 한문, 진로와직업, 정보, 음악①·②, 미술①·②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교과서로는 체육3·4·5·6, 음악3·4·5·6, 미술3·4·5·6, 실과5·6 교과서를 e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사를 위한 교수·학습자료 사이트인 금성출판사 티칭허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교수·학습자료 ▲과목별 특화자료 ▲학생 참여 수업자료 ▲문제은행 ▲자유학년·창의적 체험활동 자료 등을 제공한다.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수업, 하브루타 수업, 비주얼 씽킹 수업, 토론 수업, 범교과 주제 수업 등 학생참여 수업 방식을 안내하고 있으며 교수·학습과정안, 동영상·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자료와 과목별 특화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칭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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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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