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동양대 직원 "조민 표창장, 정상 발급 아닌듯"…정경심 측은 '위수증'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양대 행정처장 "조민 표창장 정상 발급 아닌 듯"
정경심 측은 검찰의 증거 수집 위법성 주장
30일에는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증인신문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58) 교수의 재판에서 딸 조민(30) 씨의 표창장이 정상적으로 발급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반면 정 교수 측은 검찰의 증거수집 과정이 위법하다고 맞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5일 사문서위조와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교수에 대한 7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동양대 행정업무처장 정모 씨는 "조 씨의 표창장이 정상적으로 발급된 것이 아니다"라고 증언했다. 그는 검사가 '20년 넘게 행정업무를 담당하면서 정상 절차로 발급된 표창장 중에 조 씨의 표창장처럼 일련번호와 소속부서가 기재된 표창장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 씨의 표창장에 주민번호가 적힌 것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주민번호가 기재된 경우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자녀 부정 입시 및 가족 투자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10.23 mironj19@newspim.com

정 씨에 따르면, 동양대 상장은 발급부서의 결재 서류를 발급받은 뒤 상장 일련번호가 부여된다. 이후 총장의 승인을 받는데, 총장이 부재중일 경우 부총장이 대행 처리한다. 모든 표창장에는 총장 직인이 찍히며 이 경우 직인대장에 사용 내역이 기록된다.

하지만 수사 결과 조 씨 표창장의 일련번호는 동양대 어학교육원의 일련번호와 달랐다. 또 상장 대장에도 기재되지 않았다. 정 교수는 검찰에서 해당 표창장을 어학교육원 행정직원이 절차에 따라 발급해줬다고 진술했지만, 정 씨는 이와 관련해서도 당시 어학교육원에는 행정직원이 근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씨는 조 씨의 표창장에 튜터링 과정으로 기재된 2012년 7~8월에는 처음 계획된 영어논술 프로그램의 신청 인원이 1명이라 결국 폐강됐다고 증언했다.

다만 동양대 자체 진상조사 당시 내부에서도 위조다, 아니다를 두고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딸의 동양대학교 총장상과 관련한 주광덕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19.09.06 kilroy023@newspim.com

재판부는 이날 오후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정 교수의 PC 2대를 임의제출한 동양대 조교 김모 씨도 증인신문했다. 정 교수 측은 이같은 검찰의 증거수집이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씨의 증언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9월 10일 강사휴게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정 교수의 PC를 발견했다. 당시 강사휴게실에는 조교용 PC 1대와 모니터와 키보드가 없는 PC 2대가 있었다고 한다. 검찰은 2대의 PC를 연결해서 열어봤는데, 그 안에는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폴더가 있었다. 김 씨는 "당시 검찰이 형법, 민법 이런 폴더가 있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후 검찰은 김 씨로부터 임의제출 확인서를 받고 PC를 가져갔다.

김 씨는 해당 PC에 학교 비품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아 망설여졌지만 검찰이 아직 못 본 게 있어 가져가야 한다고 해 확인서를 써줬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동양대 표창장 위조 사건의 핵심 증인인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을 불러 증인신문 한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