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코로나19 극복위한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12:10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12:1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6일 오전 유튜브 채널인 경남피셜을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되살리고 산업 각분야에 확산되는 피해에 최대한 선제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6일 오전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피셜 캡처] 2020.03.26 news2349@newspim.com

도는 지난 1월 말부터 운영중인 경제상황대응반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대책본부로 격상시켜 폭넓고 광범위한 민생·경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경제대책본부는 기존 소상공인과 제조·수출 중소기업 중심의 점검을 제조업 전반, 나아가 문화·관광, 농·수·축산, 건설·교통 등 산업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여성·아동·청년 등 분야별 사회·복지 상황도 함께 모니터링해 민생 전반과 산업 전 분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민생경제 대책본부는 내달 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경남 민생·경제 현황과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피해 분야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책본부 회의는 매주 정기적으로 개최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제도 개선 사항은 정부에 건의해 경남 민생경제를 전방위적으로 챙겨 나가기로 했다.

본부 운영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는 전문가 그룹도 구성해 가동해 나간다.

도정자문위원회와 경제혁신추진위원회 등은 본의제와 연계해 토의 주제 선정 및 대안 제시 등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해 도민에 대한 지원 시책 활용이 보다 용이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정부와 도, 시군에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 접근과 이해가 쉽지 않아 일부에서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일부 창구에서는 지원 대상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에 많은 수요가 몰려 줄서기가 늘어나는 등 불편도 생기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화 및 온라인 창구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가용한 시책을 파악해 회신키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도내 각 지원 기관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시스템도 도입키로 했다. 

통합상담지원센터는 4월 초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