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도시 여수' 건설 발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무소속 이용주 여수시갑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27일 이용주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반드시 여수시민이 극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으로 검증된 일 잘하는 예산왕 이용주를 여수시민들이 다시 선택해 주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수갑 무소속 이용주 후보 [사진=이용주 후보] 2020.03.27 jk2340@newspim.com |
이 후보는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여수발전을 위한 '3대 핵심비전+7대 정책과제+100대 민생약속'을 제시했다.
3대 핵심비전인 '성장하는 미래도시, 살기 좋은 행복도시, 시민중심 열린도시' 등 더 든든한 여수 비전을 제시하고, 제1대 정책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도시 여수' 공약을 발표했다.
제1대 정책과제 공약은 △율촌 제2, 3산단 조기 착공 △여수산단 근로자 종합복지센터 건립 △청년 및 실업자(은퇴자) 생계지원 대책 마련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 △여수산단 스마트산단 선정 추진 등 일자리 공약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율촌 제2, 3산단을 조기에 착공해 여수산단의 공장부지난을 해소하고 우주항공 최첨단 신소재산업 및 로켓추진체 사업유치와 항공기연료 사업 유치, 대기업 수준의 우수기업 유치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여수산단 근로자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 휴식공간 및 여가공간을 마련하고 사우나 시설과 작업복 전용 세탁소설치, 일용직 근로자 일자리 알선, 취업 및 법률상담소, 기업 부당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청년 및 실업자(은퇴자) 생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여수산단 및 공공기관, 공기업 등 지역 청년 인턴제를 확대하고 실업자 및 은퇴자 직업훈련, 구직활동급여 확대, 여수산단 등 지역인재 우선채용 할당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 공약으로 여수산단 및 오천산단 등 중소기업 등에 전용 전기요금제를 현실화하고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 확대 등 중소기업을 우선하는 시행제도 확대, 여수산단 스마트산단 추진으로 노후 산단에서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주 후보는 "여수의 미래 산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일하기 좋은 근로여건을 만드는 게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21대 총선 1대 공약인 좋은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도시 여수를 만들어 향후 10년 여수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갈 미래성장 동력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산업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크게 늘리면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와 실업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 잘하는 이용주를 다시 한번 믿고 맡겨주면 옛 명성 30만 여수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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