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 2701명·사망 70명...중환자 70명 (31일 04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31일 08:48

최종수정 : 2020년03월31일 08:48

30일 하루새 94명·31일 미명에 2명 추가 확진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30일 오전 4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0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4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701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1875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70명이다. 도쿄(東京)도·가나가와(神奈川)현·효고(兵庫)현에서 사망자가 1명씩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확인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11명 ▲일본 내 확진자 59명이다.

30일 일본에선 총 9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1일 새벽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 169명의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또 다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에선 28~29일 연이어 60명대 감염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공항 검역자 가운데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나리타(成田)·하네다(羽田)공항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0명이었다. 이중 2명은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나머지 18명은 무증상 감염이었다.

일본 국내 확진자의 지역별 누적 현황을 살펴보면 도쿄가 4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 216명 ▲홋카이도(北海道) 176명 ▲아이치(愛知)현 170명 ▲지바(千葉)현 158명 ▲효고현 137명 ▲가나가와현 128명 순이었다. 총 7곳의 자자체에서 확진자 수가 세자리를 넘겼다.

그 외 ▲사이타마(埼玉)현 85명 ▲교토(京都)부 56명 ▲니가타(新潟)현 31명 ▲후쿠오카(福岡) 29명 ▲오이타(大分)현 28명 ▲기후(岐阜)현 22명 ▲이바라키(茨城)현 20명 ▲군마(群馬)현 18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1명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0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70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11명 ▲일본 국내 확진자 59명이다.

한편, 27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027명이다. ▲크루즈선 탑승자가 603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424명이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