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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노원을 이동섭 "스타필드로 지역활성화…복합스포렉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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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 이동섭…"文 정권 심판 위해 출마"
'금수저전형' 수시제도 축소…정시 비율 증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강북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꼽힌다. 노후된 주택환경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다. 노원을 발전시키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는 이동섭 미래통합당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노원을 현역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초선의 영광을 누린 뒤 19대·20대까지 3선을 달성했다.

이 후보는 노원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랜드마크를 건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동차량기지에 스타필드와 같은 초대형 복합 쇼핑몰을 유치할 생각"이라며 "이 쇼핑몰을 노원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노원을 찾아오게 만들겠다. 이미 노원갑 이노근 후보, 노원병 이준석 후보와 뜻을 하나로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태권도 9단이자 국회 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또 e스포츠에 관한 법률을 가장 많이 발의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30년된 노원구민회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노원복합스포렉스(복합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e스포츠 인큐베이터 센터'를 만들어 e스포츠 관련 직업군과 선수를 양성할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동섭 서울 노원구을 국회의원 후보. 2020.03.31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이동섭 의원과의 일문일답.

-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렸다. 미래통합당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노원병에서만 지역위원장을 14년 동안 해왔다. 19대 총선 당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49.4% 지지율로 상대후보를 2배 이상 따돌릴 만큼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는데, 안철수 대표에게 아무조건 없이 양보를 하고 선거에서 당선을 시켰다. 그 이후로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으로 이어지는 8년의 기간 동안 안철수계 의원의 맏형 역할을 맡으며 힘들 때 항상 곁을 지켜왔다. 그래서 안철수 대표가 귀국하여 정치재개선언을 했을 때도 가장 먼저 도왔다.

그러나 우한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는데 낙관론을 펼치며 현실을 호도하는 문재인 정권을 보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치고 통합을 할 때라고 생각했다. 안철수 대표의 말처럼 중도실용정치를 펼쳐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문재인 정권 독재라는 더 큰 위기앞에서 모두가 뭉칠 때라고 판단했다.

- 민주당부터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까지 여러 정당을 옮겼는데, 이번 21대 총선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중도층과 무당층은 사실상 '내가 1표를 얻는 것이 너의 1표를 뺏어오는 2표의 효과'가 있어서 항상 중원싸움이 역대 선거의 당락을 좌우해왔다. 저와 같은 중도층을 기반으로 한 중도보수세력을 미래통합당에서 받아들이고 수용한 것에서 이미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중도층과 무당층의 증가는 무동산과 경제정책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권의 연이은 정책실패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분풀이격인 검찰인사학살, 임미리 교수의 칼럼고발 등 민주당의 교만한 선거전략, 친문과 청와대만 챙기는 공천실패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이에 실망한 중도층을 잡기 위해 통합당에서 공천과정이나 정책적 포용력, 관용성을 넓혀간다면 중도층 표과 급속하게 통합당으로 흡수될 것으로 본다.

- 노원을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3선을 지낸 곳이다. 특히 우 의원은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중진급인데 대표적인 총선 공약은 무엇이 있나.

▲다양한 공약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큰 틀에서 교육과 부동산 공약이 있다. 노원을은 교육열이 높은 강북 최고의 교육구다. 그래서 '교육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말만 교육특구이지 실질적인 혜택이나 지원대책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민주당 지역 정치인들이 똘똘 뭉쳐 교육하향평준화로 몰아가는 동안 노원 학생들마저 하향평준화가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문제는 아무래고 중앙에서의 교육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금수저전형'인 수시 제도를 축소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정시 비율을 대폭 늘리고자 한다. 또한 학원가와 연계해서 학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뒀다.

부동산 부분에서는 주민들의 원성이 상당히 높다. 공급 없는 문재인 정권식의 '수요 틀어막기'는 집값 안정을 방해할 뿐이다. 부동산 정책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충실해야 한다. 노후 공동주택 규제를 완화해 주택 공급을 늘리고, 문재인표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겠다.

- 우원식 의원과 한때 동료이기도 했다. 우 의원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우원식 의원과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다. 그러나 공적인 관계에서는 아무래도 다를 수 밖에 없다. 노원을 지역에서 우원식 의원에 대한 피로감이 너무나도 크다. 특히 우 의원이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노원 지역의 재정자립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고, 인구도 계속해서 줄고 있다. 심지어 이번 선거에서 노원 선거구가 3곳에서 2곳으로 합구될 위기도 겪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친분을 떠나 노원구민을 위해서 국민적 심판을 내릴 상대다.

- 안철수계 의원들이 미래통합당에 많이 합류했다. 안철수 대표는 입장은 어떤가.

▲개인적으로 안철수 대표는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통합이 아닌 창당 과정을 거치며 걱정이 많았다. 대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했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을 하며 통합과 연대를 수차례 강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고민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의를 위해,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즉각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떠나올 때 안철수 대표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했고, 승리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해주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동섭 서울 노원구을 국회의원 후보. 2020.03.31 pangbin@newspim.com

- 노원을 지역 주민들의 민심은 어떤가.

▲노원 갑·을·병 3명의 국회의원부터 구청장, 시의원까지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정부나 지역이나 독전, 독재, 독주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일자리를 봐도 이동섭 사람은 주차관리도 시키지 않는다. 모든 기득권을 줄 세우고, 패거리 정치를 하고있는 실정이다. 구청장은 노원의 구청장, 현역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다. 남북한도 아니고 왜 편을 가르는 짓을 벌이고 있는지 모르겠다. 민주당이 노원을 장악하는 동안 하나도 해놓은게 없다. 교육은 하향평준화가 됐고, 랜드마크 역시 한 개도 없는 상황이다. 노원 구민들은 우 의원, 민주당에 대한 피로감에 젖어있는 상황이다. 노원을 발전시킬 새로운 인물을 갈구하고 있다.

저같은 경우에는 비례대표 초선이지만 시민단체 평가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1위에 선정됐다. 얼마전 중앙일보 여론조사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마당발 국회의원 1위였다. 문화일보에서는 긍정 키워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이라는 당명이 1위, 제가 2위에 올랐다. 노원에서 오래 살아온 만큼 구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인물, 노원을 발전시킬 국회의원은 저 이동섭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 노원을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노원의 경우에는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다. 동부간선도로가 지금 10여년째 공사하고 있다. 그런데 집권여당이 돈을 들이면 빨리 할 수 있다. 그런데도 곰탕 우려먹듯이 하고 있는데, 제가 당선된다면 빨리 추진해서 완공되도록 할 것이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급행열차를 신설해서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또 왕십리에서 하계역, 대진고등학교, 은행사거리, 상계동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구축해야 한다. 이 노선이 2007년에 발표된 건데 13년 동안 이벤트만 하고 있다. 이것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아무래도 강북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이다 보니 랜드마크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에 어떤 인프라를 구축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

먼저 창동차량기지에 스타필드와 같은 초대형 복합 쇼핑몰을 유치할 생각이다. 이 쇼핑몰을 노원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노원을 찾아오게 만들겠다. 이미 노원갑 이노군 후보, 노원병 이준석 후보와 뜻을 하나로 모았다.

두 번째로 30년된 낡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노원복합스포렉스(복합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노원의 부족한 생활 체육 인프라를 노원복합스포렉스로 일으켜세우겠다.

세 번째로는 e스포츠 인큐베이터 센터를 만들겠다. 저는 역대 국회의원 중 게임, e스포츠 법을 최다 발의했으며, 최다 통과시킨 전문가다. 이곳에서 e스포츠 관련 직업군과 선수를 양성할 시스템을 갖춰 노원을 e스포츠 메카로 만들겠다.

네 번째로는 제2국기원을 노원에 유치할 생각이다. 저는 태권도 9단이자 225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태권도를 '국기로' 법제화한 태권도 전문가다. 현재 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50년된 낡은 국기원의 제 2부지를 노원으로 가져와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동섭 서울 노원구을 국회의원 후보. 2020.03.31 pangbin@newspim.com

◇ 이동섭 미래통합당 의원 약력

1956년 전남 고흥군 출생

1975년 고흥농업고등학교 졸업

1998년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2002년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2000년 용인대학교 대학원 체육과학과 체육학 석사

2001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과 정치학 석사

2010년 국민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행정법 전공 법학박사

2004년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전국청년선거대책위원장

2010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

2012년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

2013년 민주당 사무부총장

2015년 생활체육 세계태권도연맹 회장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국민의당)

2018년 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

2020년 미래통합당 의원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인터뷰 일정이 잡히는대로 추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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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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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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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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