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1일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4000장을 기증했다.
배 의장은 이들이 기증한 마스크를 대구시에 전달했다.
이정민 녹원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세척 가능한 은나노 마스크 4000장(1500만원 상당)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대구시 전체가 힘을 합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가운데 녹원회가 실천하는 아름다운 선행이 대구시민들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녹원회는 역대 미스코리아 출신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봉사단체로, 정기적인 수익금 기부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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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나 녹원회 이정민 회장이 1일 대구광역시의회를 찾아 배지숙 시의장(왼쪽)에게 코로나19 대응 마스크4000장을 기증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의회] 2020.04.0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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