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기획재정부는 4월중 총 5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을 충당하는 단기 차입수단 중 하나로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이다.
이번 입찰은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5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2020.01.14 dream@newspim.com |
이달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4월 중 만기도래 예정인 재정증권 7조5000억원의 상환에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4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대비 2조5000억원 감소한 12조8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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