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김두관 민주당 양산을 후보 "매월 1회 숙제검사 받겠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05일 15:00

최종수정 : 2020년04월05일 15:00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양산을 후보는 "매월 1회 공약이행 결과를 양산시민에게 보고하고 평가받는 '공약이행 점검의 날'을 개최하겠다"고 5일 밝혔다.

김두관 후보

김 후보는 "정책과 공약은 양산시민들에게 4년 동안 해당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자, 시민들께서 내어주신 반드시 해야 하는 숙제"라며 "매월 1회 시민들에게 꼬박꼬박 숙제검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 중에서 부산-양산(웅상)-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 사업과 울산~부산 KTX역 신설, 양산 도시철도 조기개통, 송전탑·전신주 지중화 등의 사업들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결과물이 바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관계부처 등과 진행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계획상 반영되어 있는 동면 교육문화학습관과 양주동 문화체육센터와 같이 단기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양산시민께 보고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웅상 종합행정타운 조성 공약과 관련해서 경찰서와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는 내용과, 기관 신설 및 이전 사항, 예산 확보를 위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고 드리겠다"며 "어떤 자리에 있든 일 하나만큼은 잘했다고 평가받아왔던 그 이름값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일을 잘하는 비결은 더 많이 감시를 받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군수시절부터 주민공사감독관제, 민원공개법정 등 투명한 행정을 만들고, 주민의 감시를 더 많이 받겠다고 노력해왔다. 더 많은 감시를 받겠다는 것이 바로 일을 잘 하는 비결"이라고 꼬집었다.

또 "매월 초 민원의 날을 정해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매년 1회 이상 의정보고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