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들과 정책협약 체결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정춘숙 경기 용인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장애인들의 자립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지원서비스 및 이동권, 건강권 등을 보장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춘숙 후보가 용인시 수지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 및 권리 보장 등을 위해 정책협약을 맺었다.[사진=정춘숙 후보 선거사무소] |
정 후보자는 지난 1일 용인 수지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과 권리보장 등을 위해 시의 대표적인 장애인단체인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 후보자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 마련을 비롯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자립체험홈을 추가 개소하는 등 중증 장애인의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내놓았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 보장을 위한 활동지원급여량 증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위한 특별교통수단 증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보장, 청년 장애인 공간마련 및 취·창업 지원 정책 마련, 체육시설 마련을 통한 장애인 건강권 및 문화향유권 보장, 장애인권센터 설립 등을 통한 장애감수성 제고방안 마련 등에 대해 약속했다.
정춘숙 후보자는 "약 8000명의 장애인 주민들이 살고 계시는 용인 수지지역이지만 장애인분들을 위한 공공인프라와 지원정책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가 21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오늘 협약한 내용을 토대로 수지의 장애인주민들이 건강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