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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美 사망자 1만2천명 넘어서..뉴욕주는 '하루 731명 사망'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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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일(현지시간) 38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동부시간) 현재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는 38만2천256명에 달했다. 전날 35만2천546명에서 약 3만명 늘어난 수치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1만389명에서 1만2천21명으로 늘어났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하루 사이에  코로나19 사망자가 731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집계 이후 촤대 수치다. 이로써 뉴욕주에선 총 5천489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뉴욕주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최근 이틀간 600명을 밑돌았다가 다시 증가한 셈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 공학센터(CSSE) 사이트 캡쳐]

다만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입원과 집중 치료 비율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의료진 뿐만 아니라 경찰관들의 감염 사레도 늘고 있다. 뉴욕시 경찰(NYPD)은 이날 1935명의 대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뉴욕시 경찰의 20% 정도가 병가 상태라고 전했다. 

이밖에 뉴욕에 급파된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의 승조원 1명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유럽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섰지만 주요 다수 발생 국가의 사망자 증가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CSSE에 따르면 스페인의 코로나19 양성 반응 환자는 이날 전날 13만5천32명에서 14만51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3만897명으로 기록됐다. 

이탈리아는 이날 코로나19 환자가 총 13만5천586명으로 전날보다 3천39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이래 25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한편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규모는 11만43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417명 늘어 1만328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국가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총 5개국으로 늘어났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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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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