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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솔젠트, 美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15만명분 초도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4월08일 09:33

최종수정 : 2020년04월08일 09:3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관계회사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으며,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명분을 초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EDGC는 "솔젠트는 미 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돼 코로나19 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독자 개발해 보유중인 메르스를 포함한 4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 미 연방 비축전략물자로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넘어 영구 사용을 위한 정식승인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는 "국내 진단업체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 공급은 코로나19 펜더믹(세계적 대유행)을 대응하면서 대한민국의 분자진단기술 우수성과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의미이며, 솔젠트는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미연방재난관리청 비축물자 조달 및 미 전역 51개 주정부에 DiaPlexQ™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한편 EDGC는 솔젠트 코로나19 진단시약 해외판매권자인 EDGC 헬스케어의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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