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 진원지 물류 허브 중국 우한, 하늘 땅 바닷길 다시 열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봉쇄 76일 만에 세상 속으로
교통 물류 원할해져 경제회복 빨라질 듯
베이징 운항 해제는 아직 두고 봐야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4월 8일 0시 작은 여객 버스 한대가 조용히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汉) 북(北) 톨게이트로 진입했다. 이 버스는 바로 베이징 홍콩 마카오를 잇는 고속도로로 접어들었다'.

일반 여객 차량이 '코로나의 도시' '봉쇄의 도시' 우한을 빠져나와 이 고속도로에 오른 것은 1월 23일 오전 10시 이후 76일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우한 도시 봉쇄는 이렇게 풀렸다.

8일 중국 매체들은 중국 당국이 4월 8일 0시를 기해 주민들이 후베이성의 수도 우한시와 후베이성 다른 도시를 떠날 수 있도록 여객 버스와 철도 항공 교통 통제를 일제히 해제했다고 전했다. 다만 베이징으로 가는 길은 당분간 계속 통제 된다.

우한 사람들은 앞으로 후베이성이 발행하는 건강 패스워드만 있으면 베이징외에 전국 어디든 갈 수 있게 됐다. 두달간의 철저히 고립됐다가 자유의 몸으로 돌아온 것이다.

도로 교통과 함께 철로와 항공 선박 교통 역시 모두 정식으로 운항이 재개됐다. 교통 당국은 우한시 관할하에 있는 17개 철로 기차역에 대해서도 베이징행만 빼놓고는 모두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코로나19 진원지로 67일간 봉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교통 통제가 8일 0시 부터 고속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에 걸쳐 일제히 해제됐다. 8일 우한 북 톨게이트에서 관리원들이 바라케이트를 치우고 있다. [사진=베이징칭녠바오]  2020.04.08 chk@newspim.com

8일 아침 후베이성내 한커우(汉口)발 징저우(荆州) 행 열차가, 후베이성 밖으로는 우한발 난닝(南宁)행 열차가 각각 출발했다. 철도 당국은 이날 하루에만 약 5만 5000명이 열차로 우한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한 텐허(天河) 국제공항 운항도 베이징행 항공편 외에 모든 국내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해운 교통도 대형 관광 크루즈를 제외한 일반 여객선과 여객 운송 페리선 등의 운항도 정상 회복한다. 정기 노선 버스외에 일반 도로를 이용하는 전세 버스의 도시간 성간 운항도 단계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베이징 칭녠바오(北京青年报)는 항공 교통의 경우 4월 8일 아침 7시 넘어 홍콩으로 향하는 동방항공 MU 2527 항공기가 우한 텐허 공항을 이륙했다고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봉쇄후 두달여 만에 하늘길이 열리고 처음으로 우한을 떠난 일반 여객 항공편이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후베이성의 수도인 우한은 중국 중부 지역에 위치한 교통 중심지로 전국 물류의 허브로 꼽힌다. 도시 인구만 해도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경제 대도시다. 경제 전문가들은 교통 통행 정상화로 전국 물류가 원할해짐에 따라 경제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한은 2019월12월 31일 도심 화난(華南) 해산물 시장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진원지가 됐고 이후 바이러스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2020년 1월 23일 오전 10시에 우한 도시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도시 봉쇄는 이어 후베이성 전 도시로 확산됐고 중국의 많은 지역 도시들 또한 잇따라 제한적 봉쇄조치에 들어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