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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장애인 혐오 발언' 황교안·홍준표·하태경 낙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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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시민단체가 장애인을 비하하고 혐오·차별 발언을 한 21대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낙선운동에 나섰다.

190여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국회의원 후보들이 각종 토론 및 연설 등 입장 발표를 통해 서슴없이 장애인 비하 발언을 일삼고 있다"며 "이들 정치인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한 낙선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입법과제를 제안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사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20.03.26 clean@newspim.com

전장연은 "20대 국회에서 가장 대표적인 장애인 비하·혐오·차별 발언 주인공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라며 "이들은 반드시 퇴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당대표를 정점으로 수많은 정치인들이 4·15 총선 기간에도 장애인 비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4·15 총선 지역구 출마 의원 5명에 대해 250만 장애인들과 함께 심판 투쟁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단체가 정한 낙선운동 대상자는 서울 종로구 후보인 황 대표를 비롯해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한 홍준표 무소속 후보, 부산 해운대구갑 하태경 통합당 후보, 대구 수성갑 주호영 통합당 후보, 서울 영등포구을 박용찬 통합당 후보 등이다.

전장연에 따르면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수출규제에는 국무회의를 생중계까지 하더니 북한 미사일 도발에는 벙어리가 돼버렸다"고 발언했다.

홍 후보도 "관제언론은 벙어리를 장애인 비하라고 시비만 한다"며 "닭을 가리키니 손가락만 쳐다보는 외눈박이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북한 김정은이 문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조롱해도 민주당과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꿀 먹은 벙어리"라고 했고, 주 후보는 "절름발이 총리"라고 표현한 바 있다.

박 후보는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장애인이 아니다"며 "삐뚤어진 마음과 그릇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장애인이다"고 했다.

다만 인권위는 이들에 대한 진정을 각하했다. 이에 대해 전장연은 "인권위가 진정을 각하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차별 발언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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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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