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 3대 장애인단체인 광주시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동구장애인협회, 대한안마사협회광주시지부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공약한 박주선 후보를 8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여행 편의시설의 부족과 신체 불편으로 인한 제약을 이유로 헌법에서 보장된 행복추구권 및 평등권이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장애인들도 광주의 '어머니산 무등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국립공원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광역시 3개 단체 장애인 박주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박주선 후보 캠프] 2020.04.08 yb2580@newspim.com |
박주선 광주동남을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실에서 광주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공약을 했다.
3개 단체들은 무등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장애인·노약자·어린이들에게 '무등산 케이블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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