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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중국증시종합] 경제지표 부진, 상하이지수 1.04↓ 주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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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796.63(-29.27, -1.04%)
선전성분지수 10298.41(-164.63, -1.57%)
창업판지수 1949.88(-47.26, -2.37%)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일 중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부진한 3월 경제 성적표가 중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감을 키우면서 투자심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 하락한 2796.63 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또 다시 2800선을 내줬다. 선전성분지수는 1.57% 내린 10298.41 포인트를 기록했고, 창업판 지수는 2.37% 하락한 1949.88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3대 증시는 이번 한 주 동안 각각 1.18%, 1.86%, 2.27%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에서 거래된 금액은 2463억7600만 위안으로, 선전 증시에서 거래된 금액은 4256억8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에서 총 37개 주가 9%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고, 51개주가 9%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백색가전, 보험, 항구, 음료제조, 사료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토리소그래피, 원격 사무, 정보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국산 소프트웨어, 5G 등 대부분의 과학기술주가 눈에 띄는 약세를 나타내며 전체 증시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며칠 째 강세를 나타냈던 RCS(5G에 기반한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 테마주는 종목별로 장세가 엇갈리며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이날 하락세는 3월 경제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동월대비 4.3% 올랐다. 3월 CPI 상승폭은 2월의 5.2%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1월 중국 CPI 상승률은 5.4%로 2011년 10월(5.5%) 이래 8년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중국 민생은행(民生銀行) 원빈(溫彬) 수석연구원은 "이번 달 CPI가 명확히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면서 "전면적 업무복귀, 생산 물류 회복에 따라 공급이 안정되고 수요가 균형을 이루면서 물가도 계속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제조업 등 경제 활력을 보여주는 경기 선행 지표인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5%를 기록해, 지난 2월의 -0.5%보다 더 악화됐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6%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354 위안으로 고시됐다.

4월 10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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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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