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민중당 김선재 대전유성 갑 후보가 약 100일 동안의 선거를 마무리하며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전국민 고용보험제를 위해 투표를 해 줄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21대 선거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정책적 대결은 실종됐다며 비판했다.
유력한 거대 정당의 후보들은 앞다퉈 개발 공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당선권의 기득권 정당의 후보들은 도로를 깔고 터널을 뚫고 건물을 세우고 시설을 설치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선재 후보 [사진=김선재후보] 2020.04.14 gyun507@newspim.com |
김 후보는 서민의 삶과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공약과 정책을 제안한다며 △비정규직과 서민 살리기 대책 △정부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는 재난 기본소득 △해고금지 특별법 △모든 노동자 실업급여 지급제도 △상가임대보호법 개정 △재벌 대기업 고용유지 의무와 지배구조 개혁 △재벌 대기업에게 맞춤 지원와 책임 부과 △식량 전쟁 대비책 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는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을 위해 작년에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까지 모두 만들어 김종훈 의원이 국회에 제출했다"며 "민중당의 전국민고용보험이 코로나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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