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0] 안철수 불참 국민의당, 비례대표 3~5석 예상에 '침울'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18:54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11:12

국민의당, 15일 마포구 상황실에서 개표방송 시청
이태규, 출구조사 발표에 초조한 모습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당 주요 당직자 및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엄숙한 분위기로 4·15 총선 출구조사 방송을 응시했다. 다만 430km 국토대종주를 마친 안철수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당은 15일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4·15 총선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과 구혁모 최고위원을 비롯한 12명 가량의 비례후보들이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가운데)을 비롯한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20.04.15 dlsgur9757@newspim.com

출구조사가 방송되기 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분위기는 밝았다. 비례 4번을 받은 김근태 후보는 상황실에 들어서며 밝은 모습으로 후보자들과 주먹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안철수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6번 김도식 후보 역시 장지훈·주이삭 대변인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후보자들을 안내했다.

다만, 안 대표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장지훈 대변인은 "안 대표의 몸상태를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이삭 대변인은 후보자들과 기자들을 향해 "안 대표의 참석여부는 미정"이라며 "혼자 400km 이상을 뛰셨는데, 나머지 일정은 당직자들이 처리하려고 한다. 이해 좀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주요 당직자 및 후보자들은 상황실 앞에 위치한 TV로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봤다. 우측부터 MBC, SBS, KBS, 연합뉴스TV 순으로 방송이 진행되고 있었고, 출구조사가 시작되자 SBS 개표방송 볼륨을 올리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 본부장은 SBS 출구조사 발표에서 국민의당 예상 의석수가 3~5석으로 나오자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팔짱을 꼈다 풀었다, 허리를 숙였다 폈다를 반복하며 TV를 응시했다.

다른 후보자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김근태 후보, 최단비 후보가 휴대폰을 만지기도 했지만, 대부분 후보자들이 개표방송에 집중했다.

국민의당 로고를 만든 김민 학생은 이태규·구혁모 부위원장과 맨 앞자리에 앉아 날카로운 눈초리로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20.04.15 dlsgur9757@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