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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신용스프레드 추가확대 불가피...항공·호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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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의산업 및 스프레드-채안펀드 전망' 간담회
"채안펀드, 기업 차환 지원에 목표 맞춰"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올해 두번째 화상세미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큰 업종으로 항공·호텔을 꼽았다. 아울러 코로나 여파로 신용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의 금리차)의 추가 확대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자산운용은 1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코로나19 유의산업 및 스프레드-채안펀드 전망'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선 박종현 한화자산운용 크레딧파트장은 "채권 시장의 관심은 등급이 높고 발행 비중이 큰 정유, 화학, 자동차(부품), 증권, 여전 섹터가 주요 이슈"라고 설명했다.

[자료=한화자산운용]

코로나 산업 영향에 대해 국내 확산세가 낮아졌으나 다중 이용시설에 노출되는 유통, 영화, 숙박, 외식(단체급식) 관련 업종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봤다. 박 파트장은 "다국간을 연결하는 항공, 해운, 면세점업이 영향을 받으며, 입국·출국 두 나라가 동시에 확산세 없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가장 정상화가 요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채 시장과 관련해선, "단기적으로 140bp(1bp=0.01%)까지 요구하지는 않으나 현 스프레드 수준은 리스크 대비 충분치 못한 수준"이라며 "코로나 영향이 적은 업종 중심으로 유통시장보다 가격이 유리한 발행시장과 기업어음(CP) 시장을 통해 저(低)리스크, 충분한 스프레드가 반영된 종목만 선별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음식료 업종이 높은 스프레드에도 완판된 반면 화학업과 면세점업의 경우 미매각되거나 입찰 기회조차 무산된 것은 시장의 이러한 시각이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국고채 3년물과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간 스프레드는 지난 14일 기준으로 113bp였다. 27bp 정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그는 이어 "채권시장안정펀드도 특수은행 돈이 일부 들어간 민간 펀드기 때문에 이런 투자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운영 지침에 있는 정책당국 목표가 시장 금리 하향 안정화보다는 기업의 차환 지원에 맞춰져 있는 점도 운용을 이끄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신전문금융회사채 시장에 대해선 발행사 입장에서 여신전문금융사가 일반 기업보다 유동성 압박에 덜 노출돼(코로나 영향 큰 기업은 차입만기와 상관없이 영업 활동에서 대규모 부족 자금 발생중) 상대적으로 덜 급한 상황으로 봤다.

그러면서 "여전채 스프레드도 증권사발 물량이 쏟아질 때는 빠르게 확대됐으나, 최근에는 회사채 보다 안정세 보이는 중"이라며 "무리한 조건에 발행에 나설 유인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어 상호간 눈높이를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A등급 회사채를 중심으로 차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발행사를 모아서 풀링(pooling)하고 신보 보증을 받는 등의 프로세스 특징으로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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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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