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바이러스 등 병원체 감염 억제 효과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관내 승강기를 보유한 모든 공동주택에 승강기 부착용 항균필름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승강기가 설치된 40여곳의 모든 공동주택에 승강기 부착용 항균필름 50롤을 각각 배부했다.
승강기 항균필름 부착 모습 [사진=공주시] 2020.04.17 gyun507@newspim.com |
이번에 지원한 항균필름은 구리 성분이 함유돼 있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 병원체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어윤호 허가과장은 "이번 항균필름 지원으로 간접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활 방역이 중요한 만큼 개인 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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