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17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용대상은 무료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2등급 상이국가유공자,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종합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경기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콜택시가 주차된 모습[사진=평택도시공사] 2020.04.17 lsg0025@newspim.com |
접수는 전화 및 인터넷 예약 등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지난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 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며 이용희망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651-4700) 또는 인터넷 및 모바일(ggsts.gg.go.kr)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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