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58일만에 2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난 1만653명이다. 신규 완치자(격리해제자)는 108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92명 줄어든 248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32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7937명이며 완치율은 74.5%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17일 진료가 재개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에 진입하는 차량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2020.04.17 observer0021@newspim.com |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50명대로 떨어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9일 30명대까지 줄었고, 이날 10명대까지 줄어들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해외 유입은 4명, 지역 발생은 14명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4명, 대구 3명, 충남 2명, 경북 2명, 서울·인천·경남·강원 각 1명 등이다.
한편,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5만483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53만63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3550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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