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대, 글로컬 도시재생 닥터(UR-Doctor) 양성한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0:44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0:44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호남·제주권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거점 교육기관을 목표로 도시재생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급의 창의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된 광주대는 도시재생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학과를 개편하는 등 도시재생 닥터(UR-Doctor)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광주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형 도시재생 실무와 학술·연구가 조화된 실용적 R&D(테스트베드) 연구 진행 △지역 수요 맞춤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적 대학원운영위원회·리빙랩(Lab) 학사 운영 △글로컬 연계 협력의 국제화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무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비롯해 건축학부, 문화예술대학, LINC+ 사업단 등과의 융복합을 통한 '글로컬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와 전남도 등 광역·기초 지자체와 도시재생 지원센터, 지역 연구기관, 기업, 국내외 대학과 연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축해 도시재생의 수준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는 광주대는 고려대, 인하대, 충북대, 경북대, 경성대 등 6개 대학과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대학별로 국비 연 1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거점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대 이명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은 "호남·제주권의 거점대학으로서 도시 재생사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육성해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