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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천지 교인 훈련병 감염경로 정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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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받정을 받은 논산훈련소 훈련병이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지면서 감염경로 파악하기 위해 GPS 위치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112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4.20 news2349@newspim.com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83명이며 입원 중인 환자는 재양성자 3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다.

이들은 마산의료원 22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병원 3명, 양산부산대병원 1명이 입원해 있다.

입원자 29명 중 중증환자는 1명(73번 확진자)이며 24명은 경증, 4명은 무증상(재양성자 3명과 경남 115번)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방문 관련 15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윙스타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마산의료원 2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불명 5명, 조사 중 1명이다.

경남 115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하는 1998년생 남성으로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접촉자는 4명으로 가족 3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접촉자 1명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중이다.

경남 115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3월 2일 자가격리 해제되었으며 입소 전까지 신천지 교회 관계자를 접촉한 적이 없고, 대구 지역의 방문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특히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중 3명이 확진되었고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경남도에서도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GPS 위치정보와 카드 이용내역, DUR 정보를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는 종단 차원에서 미사와 법회를 계속 중단하고 있다.

도내 2585개의 교회 중 1247개의 교회(48.2%)가 예배를 지 않았지만 1338개의 교회(51.8%)는 예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19일 총 1759명의 행정인력을 투입해 예배를 한 1338개의 교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 교회 모두 마스크 착용, 중식 제공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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