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 구미시장)는 20일 박순용 전 한국노총 구미지부 부의장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박순용 신임 사무국장은 한국노총 구미지부 부의장, 전국화학연맹중부지부 의장, 동양전자초자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장세용 경북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구미시장)이 20일 박순용 신임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구미시] 2020.04.20 nulcheon@newspim.com |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원 15명, 실무협의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임 사무국장 임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 장단기적인 현안과 과제 발굴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장세용 시장은 "노사상생 인프라 확충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를 통해 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구미를 만들겠다"며 "신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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