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명 확진…대구경북 2명·검역 3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9명 늘어난 1만683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99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91명 줄어든 2233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37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8213명으로 완치율은 76.9%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61일만에 한자릿수를 기록한 뒤 하루 만에 다시 1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18일부터는 나흘째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은 각각 5명, 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경기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수도권은 4명, 대구·경북은 2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많았다. 검역에서는 3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7만101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54만761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2721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