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SNS 캠페인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협회는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노비즈협회가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신종기 천지농원 대표,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 2020.04.22 justice@newspim.com |
이날 캠페인은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이 과천화훼단지 내에 위치한 천지농원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홍래 회장은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활짝 핀 꽃처럼 코로나19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함께 웃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면서 "협회에서도 화훼 농가를 비롯한 이노비즈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 회원사에 마스크 4만 개와 기업용 소독제 400개를 긴급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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